[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MBC ‘아육대’
사진제공=MBC ‘아육대’
MBC ‘2017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당초 계획된 녹화를 연기했다. MBC 노조 파업의 여파다.

4일 MBC 측에 따르면 ‘아육대’는 이날 진행하기로 한 녹화를 미뤘다.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 ‘아육대’ 담당 PD 역시 동참했기 때문이다.

‘아육대’ 관계자는 “무산이 아니라 연기됐다. 추후 다시 녹화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 노조는 경영진 사퇴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MBC는 뉴스와 예능프로그램 등이 잇달아 결방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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