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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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브이아이피’가 첫날 174,023명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브이아이피’는 기획 귀순이라는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만 있을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한국 범죄영화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영화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과 박성웅, 조우진이 출연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절찬 상영 중.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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