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 / 사진=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 사진=방송 캡처
배우 성훈이 관장님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집착에 가까운 전화에 “도대체 왜 이러냐”며 웃었다.

성훈은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서핑을 할 생각에 신났지만 헬스장 관장님의 전화에 당황했다.

성훈은 “화보 끝났다”라며 운동을 쉴 것이라고 돌려 말했다. 관장님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소리쳤다. 성훈은 “서핑을 1박2일로 간다. 서핑하는 곳에 숙박이 있어서 그렇게 됐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관장님은 “다시 오면 악랄하게 할 거다”라고 경고했고 성훈은 “맨날 악랄하면서 무슨”이라고 투정했다.

전화를 끊은 후 성훈은 다시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관장님은 다시 전화해 “확실히 서핑하러 가는 거 맞냐”고 물었다.

VCR을 보던 박나래는 “이 정도면 애인 아니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저건 사랑이다”라고 진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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