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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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제 44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한 곽승영 PD는 “모든 어머님과 출연진이 실제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신 덕이다”라며 “서로 다른 부분들을 카메라 앞에 숨기지 않고 고스란히 드러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곽 PD는 이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님들이 제작진도 아들과 딸처럼 믿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5월에도 제 53회 백상예술대상 TV예능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3월에는 제29회 한국PD대상 예능부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2016년 말에는 한국방송비평상 예능부분 대상과 여의도클럽 올해의 예능상을 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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