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tudio_apt 김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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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필리핀 팬미팅 성황리에 마쳤다.

31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28일 필리핀 ARANETA COLISEUM에서 ‘2017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in Manila with Bench’ 를 개최해 5천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필리핀 팬미팅은 2013년 첫 아시아투어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필리핀 현지 태풍이 온 상황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지어 공연을 기다렸다.

오프닝곡으로 자신의 노래 ‘My Dear’를 부르며 등장한 박신혜는 드라마 ‘피노키오’ OST ‘사랑은 눈처럼’과 ‘상속자들’ OST ‘Story’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또 그는 MC 없이 직접 팬미팅을 이끌며 2시간 여 동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박신혜는 2017년 마닐라에 세워진 ‘필리핀 신혜센터’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공연을 즐겼다. 다음날에는 ‘필리핀 신혜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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