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의 안내상, 황영희, 변정수가 코믹 3인방으로 활약하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사군자(김수미)가 사망하고 이계화(양정하)의 악행이 펼쳐진 가운데 이의 질주를 멈추게 할 나대인(안내상), 고상미(황영희), 구필순(변정순)이 탐정단으로 급결성했다.

코난 형부로 등장하는 나대인의 지략과 실행 능력을 갖춘 고상미와 구필순의 활약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진은 27일 안내상이 용한 무속인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내상이 백발 가발을 쓰고 개량한복을 입은 채 지팡이를 들고 있다.

또 사진에는 양정아가 안내상의 손을 잡고 부탁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기대감을 안긴다. 특히 안내상, 황영희, 변정수의 합동 작전에 양정아가 깜빡 속은 듯 세 명이 고소해하는 표정도 엿보여 또 한 번의 통쾌한 한방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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