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소중하게… 신세경 Take5 MV 촬영장 비하인드컷 공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신세경이 윤하가 새롭게 부른 서태지의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이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가수 윤하가 새롭게 부른 ‘테이크 파이브(Take 5)’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9세에 서태지의 5집 앨범 ‘테이크 파이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신세경은 깊은 분위기를 지닌 강렬한 인상으로 등장부터 주목 받았다.

신세경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받자마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고 tvN ‘하백의 신부 2017’ 촬영 쉬는 날을 쪼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또 습하고 더운 날씨에다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신세경은 열과 성을 다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신세경은 “어릴 적엔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얼마나 큰 프로젝트인지 몰랐지만 이로 인해 연예계와 인연을 맺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본래 서태지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겐 추억을, 새롭게 접하는 분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인연을 소중히 하고 또 새롭게 이을 줄 아는 신세경의 속 깊은 생각이 리스너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21일 오후, 신세경의 소속사는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신세경이 추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세경의 이런 성향이 여러 프로젝트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경은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까칠함과 사랑스러움, 좌절과 희망을 오가는 성격과 함께 남주혁과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추억을 소중하게…" 신세경, 'Take5' MV 촬영장 비하인드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