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JTBC ‘품위있는 그녀’/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품위있는 그녀’/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가 “김희선이 이태임과 정면 돌파에 나선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에서는 남편 안재석(정상훈)의 내연녀 윤성희(이태임)에게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한 우아진(김희선)의 정면 돌파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주 우아진은 오롯이 세 식구를 위해 마련해 놓은 집을 안재석이 윤성희에게 내어 줬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연이은 충격으로 몸이 쇠약해져 병원에 입원한 와중에도 안재석은 무개념 행동을 계속했다. 결국 폭발한 그녀는 직접 링거를 뽑으며 “안재석, 넌 영원히 아웃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윤성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은 우아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에서 대치중인 세 사람은 단 한 발자국도 양보할 수 없다는 듯 살벌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원래부터 본인들의 집인 듯 뻔뻔한 태도를 취하는 윤성희 모녀에게 지지 않고 당당하게 맞받아치는 우아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지난 주 안재석의 무개념 행동은 우아진을 각성하게 만들었다. 직접 집을 찾아가 윤성희와 정면 돌파에 나서는 우아진이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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