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10cm 윤철종(왼쪽), 권정열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10cm 윤철종(왼쪽), 권정열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십센치(10cm)의 윤철종이 “내 실수로 권정열과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했다”고 말했다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19일 밝혔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날 “최근 10cm에서 탈퇴한 윤철종과 전화 연락이 닿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철종은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해 죄송하다.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정열은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몰랐다. 소속사 관계자는 “탈퇴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라고 했을 때 의아했다. 이 같은 상황까지 오게 돼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 지인의 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정열은 홀로 10cm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