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최우승(이세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유현재(윤시윤)는 우승에게 입을 맞추는가 하면 독립한 그의 방안 가득 자신의 사진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우승 또한 마음을 열어갔다. 그러나 방송 말미 현재의 정체를 알게 돼 충격을 받고 멈춰버린 우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마주선 윤시윤,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시윤은 그윽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지만 이세영은 감정이 없는 듯한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멀어진 듯한 심적 거리감이 느껴진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의 정체를 알게 돼 혼란스러워 하는 우승과 이에 섣불리 그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현재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많은 관심 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