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다만세’
/사진=SBS ‘다만세’
‘다만세’ 정채연의 촬영 현장 사진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측은 6일 정채연이 교실에서 강아지를 그리는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채연은 연필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다. 알고 보니 그가 극중에서 맡은 정정원 역이 그림 그리미가 취미인 설정에 따라 빈 여백에다 강아지를 그린 것.

극중 정채연은 어린시절 정정원을 맡아 연기한다. 정정원은 한없이 맑고 경쾌한 말괄량이인데다 사교적인 소녀다. 하지만 자신의 장난으로 인해 큰 사고가 일어난 뒤 성격이 변하게 된다.

한 관계자는 “정채연이 책에 낙서를 하게 되는 모습은 극중 전개상 꼭 필요한 부분이다. 과연 그의 이런 낙서가 향후에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가게 될지는 본방송을 통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