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보이스퍼 / 사진제공=에버모어뮤직
보이스퍼 / 사진제공=에버모어뮤직
그룹 보이스퍼가 신곡 ‘반했나봐’의 재킷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보이스퍼는 푸른 잔디밭에 누워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미니 1집 타이틀곡 ‘어쩌니’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보이스퍼는 여름을 닮은 상큼한 분위기로 변신한다.

사랑에 설레는 마음을 담은 ‘반했나봐’부터 유재하의 곡을 리메이크한 ‘지난 날’까지, 그간 보여준 애절한 발라드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반했나봐’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 있게 다가간다는 가사를 담은 멜로디에 보이스퍼 특유의 하모니가 더해졌다. 처음으로 내놓는 밝은 분위기에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보이스퍼는 오는 13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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