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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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극중 남편인 정상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상훈에 대해 “처음 만난 첫 연습날부터 부부가 됐더라”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그는 “호흡이 너무 잘 맞고 분위기 메이커다. 그래서 그런지 이태임 씨랑 키스하는 걸 보니까 화가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훈 씨가 워낙 분위기 메이커라서 현장에 오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밤을 새도 분위기가 좋다”면서 “아시다시피 캐릭터가 밝기 때문에 그냥 보기만 해도 웃기다. 정말 의지를 많이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며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로,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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