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재중이 지상파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텐아시아에 “김재중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드라마다. 김재중이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봉필 역이다. 봉필은 삼수 끝에 대학에 진학, 졸업 후 공무원 준비만 3년째인 동네에서 유명한 백수다.

한편, ‘맨홀’은 ‘포도밭 그 사나이’, ‘백만송이 장미’를 연출한 박만영 PD가 연출을 맡으며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쓴 이재곤 작가가 집필한다. 현재 방송 중인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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