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는형님’
‘아는형님’
이수경이 독특한 훌라후프 돌리기로 자칭 ‘행복 전도사’의 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수경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수경은 이날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에 걸맞은 귀여운 단발머리로 형님들 앞에 섰다. 멤버들은 이수경을 보고 “가발 아니냐‘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짓궂게 놀렸다. 그러나 이런 놀림에도 이수경은 시종일관 밝은 리액션과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수경은 입학신청서에 다소 독특한 장점을 적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본인의 장점으로 ‘박장대소하며 훌라후프 돌리기’를 꼽은 이수경은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즐거워진다’라며 본인만의 행복론을 전파했다.

이어 이수경은 평소 집에서 혼자 박장대소하며 훌라후프 돌리는 모습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엉뚱한 이수경의 주장에 너도나도 호기심을 보였으며, 서장훈도 훌라후프를 집어 들었다. 그러나 웃음소리와 동시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서장훈의 훌라후프 실력에 지켜보던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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