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신인그룹 일급비밀이 교복을 벗었다. 대신에 멋과 여유, 개성을 입고 잠재력을 폭발시키겠다는 각오다.
일급비밀이 오는 4일 미니 2집 ‘웨이크 업(WAKE UP)’을 발매한다. 이에 앞선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마인드 컨트롤’은 도입부와 엔딩의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으로, 셔플이 가미된 파워풀한 안무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무는 현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권재승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용현은 “셔플댄스가 한때 유행이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재유행을 시키고 싶다”는 귀여운 바람을 전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일급비밀의 스타일링. 데뷔 음반 ‘타임즈 업(Time’s Up)’ 타이틀곡 ‘쉬(She)’ 활동 때 교복을 입었던 것과 확연히 다른 캐주얼 룩이 7인 멤버 고유한 매력을 살렸다. 일급비밀은 이에 대해 “1집 때 단정한 학생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2학년이 돼 멋을 내는 모습을 표현했다. 액세서리, 염색 등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일급비밀은 수록곡 ‘하루에 열댓번’, ‘좋다니까’ 등의 무대도 꾸몄다. ‘하루에 열댓번’은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임팩트를 선사했다. ‘좋다니까’는 그보다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디스코 장르를 내세웠다. 요한은 “이번 음반은 방과 후 학생들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댄스 곡들만 수록했다. 오늘 보여드린 곡 외에 ‘예스맨(YESMAN)’이라는 수록곡은 일급비밀만의 상큼함, 레몬 같은 매력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급비밀이 가장 눈에 띄게 잘생겨진 멤버로 꼽은 정훈은 “1집 때 비해 곡이 신나다 보니 많이 웃으면서 연습을 했다. 원래 잘 안 웃다가 웃으니까 얼굴이 바뀌더라. 처음에 웃는 걸 잘 못했는데, 신나게 연습하며 웃다 보니까 웃게 되더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신보는 데뷔 음반 ‘타임즈 업(Time’s Up)’에 이어 일급비밀의 ‘톱 시크릿 스쿨(Top Secret School)’ 시리즈 2탄으로, 히트 프로튜서 팀 스윗튠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에는 멤버 우영, 정훈, 경하가 랩 메이킹 및 작사에 다수 참여했다. 정훈은 특히 타이틀곡 말미 훅 부분을 래퍼 멤버들이 직접 고심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일급비밀은 데뷔 활동과 이번 컴백 사이에 일본 활동에 주력, 차세대 한류돌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도쿄서 열린 단독 쇼케이스서 6000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정도였다. 요한은 “소름이 돋았다”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제 일급비밀의 매력이 한국에서도 폭발할 차례다. 일급비밀을 시작으로 6월 수많은 가수들의 컴백이 예고된 상황에서 우영은 “이번 활동이 유독 치열할 것 같다”며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나갈 텐데, 그 안에서 일급비밀이 조금이라도 부각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일급비밀이 오는 4일 미니 2집 ‘웨이크 업(WAKE UP)’을 발매한다. 이에 앞선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마인드 컨트롤’은 도입부와 엔딩의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으로, 셔플이 가미된 파워풀한 안무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무는 현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권재승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용현은 “셔플댄스가 한때 유행이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재유행을 시키고 싶다”는 귀여운 바람을 전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일급비밀의 스타일링. 데뷔 음반 ‘타임즈 업(Time’s Up)’ 타이틀곡 ‘쉬(She)’ 활동 때 교복을 입었던 것과 확연히 다른 캐주얼 룩이 7인 멤버 고유한 매력을 살렸다. 일급비밀은 이에 대해 “1집 때 단정한 학생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2학년이 돼 멋을 내는 모습을 표현했다. 액세서리, 염색 등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일급비밀이 가장 눈에 띄게 잘생겨진 멤버로 꼽은 정훈은 “1집 때 비해 곡이 신나다 보니 많이 웃으면서 연습을 했다. 원래 잘 안 웃다가 웃으니까 얼굴이 바뀌더라. 처음에 웃는 걸 잘 못했는데, 신나게 연습하며 웃다 보니까 웃게 되더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신보는 데뷔 음반 ‘타임즈 업(Time’s Up)’에 이어 일급비밀의 ‘톱 시크릿 스쿨(Top Secret School)’ 시리즈 2탄으로, 히트 프로튜서 팀 스윗튠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에는 멤버 우영, 정훈, 경하가 랩 메이킹 및 작사에 다수 참여했다. 정훈은 특히 타이틀곡 말미 훅 부분을 래퍼 멤버들이 직접 고심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일급비밀은 데뷔 활동과 이번 컴백 사이에 일본 활동에 주력, 차세대 한류돌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도쿄서 열린 단독 쇼케이스서 6000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정도였다. 요한은 “소름이 돋았다”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제 일급비밀의 매력이 한국에서도 폭발할 차례다. 일급비밀을 시작으로 6월 수많은 가수들의 컴백이 예고된 상황에서 우영은 “이번 활동이 유독 치열할 것 같다”며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나갈 텐데, 그 안에서 일급비밀이 조금이라도 부각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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