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일급비밀 아인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번째 미니앨범 ‘웨이크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일급비밀 아인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번째 미니앨범 ‘웨이크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일급비밀이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일급비밀은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웨이크 업(WAKE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안무에 댄스 트레이너 권재승이 참여했다고 알렸다.

권재승은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멘토로 활약 중이다. 아인은 “프로그램 애청자라 권재승 단장님께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와 일급비밀이 어떻게 다른 지도 엄청 여쭤봤다”며 “같이 작업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단장님도 프로그램 출연 연습생들을 트레이닝 하시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주시고, 일급비밀이 시작하는 단계인만큼 앞으로 힘들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짚어주셨다. 춤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중 YG케이플러스 소속 권현빈, 힘엔터테인먼트 소속 박성우와 친분이 있다던 우영은 “현빈이와 연락을 했는데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더라. 춤에 있어서 조언을 구하면 알려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하는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는 데 놀랐다”며 “힘든 연습 과정을 꿋꿋이 버티면서 눈물도 쏟는 것을 보고 많이 느꼈다. 저렇게 어린 친구들도 열심히 하는데 내가 나태하진 않았나, 한번 더 정신이 단련된 것 같다. (연습생들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데뷔해 이제 두 번째 활동에 시동을 건 일급비밀은 음악적 성장이 담긴 ‘웨이크업’과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로 활동한다.

‘마인드 컨트롤’은 도입부와 엔딩의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으로, 셔플이 가미된 파워풀한 안무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무는 현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권재승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뮤직비디오는 데뷔곡 ‘쉬(She)’에 이어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4일 정오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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