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병만이 부족원들을 위해 송어 사냥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이하 정법)’에서는 사이클론의 북상으로 최악의 환경에서 생존을 이어가야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생존 활동을 이어갔다.
장어를 잡기 위한 통발을 만들던 김병만은 물가에 송어가 있다는 스태프에 말에 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패딩을 입은 채로 차가운 물가로 뛰어든 김병만을 부족원들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0분이 지났지만 송어는 감감 무소식이었다. 유이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미안해 했고 성훈은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병만은 김병만이었다. 65cm 무지개송어를 낚아 올렸다. 고생 끝에 돌아온 김병만의 모습에 감동한 유이는 눈물을 보였다. 유이는 “배고플까봐 송어 잡으러 물가에 뛰어든 김병만이 걱정됐다”며 “돌아와서 환하게 웃음 짓는 얼굴을 봤는데 고맙기도 하고, 안심도 돼고 미안했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이하 정법)’에서는 사이클론의 북상으로 최악의 환경에서 생존을 이어가야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생존 활동을 이어갔다.
장어를 잡기 위한 통발을 만들던 김병만은 물가에 송어가 있다는 스태프에 말에 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패딩을 입은 채로 차가운 물가로 뛰어든 김병만을 부족원들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0분이 지났지만 송어는 감감 무소식이었다. 유이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미안해 했고 성훈은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병만은 김병만이었다. 65cm 무지개송어를 낚아 올렸다. 고생 끝에 돌아온 김병만의 모습에 감동한 유이는 눈물을 보였다. 유이는 “배고플까봐 송어 잡으러 물가에 뛰어든 김병만이 걱정됐다”며 “돌아와서 환하게 웃음 짓는 얼굴을 봤는데 고맙기도 하고, 안심도 돼고 미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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