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본 시상식을 앞두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방탄소년단 인 빌보드뮤직어워드(BTS in BBMAs)’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같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중이다.

“팬 여러분 덕에 이곳에 오게 됐다”고 운을 뗀 방탄소년단은 “아미(팬클럽) 여러분이 노력해주신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여기 온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멤버들은 “팬분들이 새벽부터 저희를 기다려주셨다. 기다리시는 게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팬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의 팝 가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빌보드에서 소셜50차트에서 세 번째로 1위에 많이 오른 기록을 세운 바, 이들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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