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쳐
‘아임쏘리 강남구’ 차엽이 남다른 추리력을 뽐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105호에서는 종대(차엽)가 행방이 묘연한 신태학 회장(현석)의 친아들 신민준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 냈다.

종대는 날카로운 추리력과 정보력을 발휘해 신민준의 사고 정보를 알아내며 현장으로 강남구(박선호)를 급히 불러냈다.

현장에 도착한 강남구가 “목격자는?”이라고 묻자 종대는 “형이 누구냐”라며 능청스레 답해 긴박하게 흘러가는 전개에 깨알 같은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뒤이어 두 사람이 사고 현장에서 목격자 아들의 진술을 듣는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신민준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두 사람은 행방이 묘연한 신민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과연 그들이 의문만 남겨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예리한 눈썰미를 발휘한 종대는 “근데 어째 (신민준이랑) 너랑 비슷하지 않냐? 팔에 상처도 그렇고. 너도 남희 누나가 구했잖아”라고 말하며 강남구와 신민준의 공통점을 발견해, 과연 둘의 비슷한 점이 우연의 일치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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