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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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여진구는 지난 13일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제작진과 배우들을 응원하는 문구도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대박’에서 당시 공동연출이었던 박선호 감독과 인연을맺었다. 2010년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서는 영상을 담당했던 이길복 촬영감독, 그리고 남지현과도 남다른 인연이 있다. 또 2011년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지창욱의 아역을 연기했다.

‘수상한 파트너’와 여진구의 깊은 인연을 알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차의 다양한 메뉴를 즐겼다. 박선호 감독과 지욱역 지창욱은 감사의 표시로 즐거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관계자는 “여진구가 SBS 작품과 깊은 인연이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않고 커피차까지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성실하고 좋은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욱 잘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SBS 드라마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검사 노지욱과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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