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예 이판도 / 사진제공=스탤리온
신예 이판도 / 사진제공=스탤리온
신인 배우 이판도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으로 만났던 두 남녀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이 3년 뒤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판도는 ‘애타는 로맨스’ 1회에서 아버지의 불호령에 강원도 리조트로 좌천당해 벨보이 생활을 하게 된 성훈의 동료 벨보이로 분해 잠깐의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판도는 성훈의 오해로 생겨난 웃음 유발 황당 사건에 함께해 재미를 배가한 것.

욕실에서 미끄러져 누워있는 송지은이 흘린 와인을 피로 오해해 자살시도로 생각해 그를 안고 구급차를 향해 냅다 달리는 일에 동참한 이판도는 이처럼 우연히 성훈과 송지은이 얽히게 되는 중요한 사건에 관여하게 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현장 스태프들도 굉장히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판도는 2015년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로 데뷔해 ‘맥콜’, ‘CASS’ 등의 CF와 각종 화보촬영 등의 활동을 거치며 훤칠한 키에 남자다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춤과 노래가 특기라는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상케 해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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