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군무(無)돌로 유명한 하이라이트. 2배속 댄스 역시 큰 재미를 줄 것이라 예상했지만 5곡 연속 도전에, 연속 실패를 기록하며 결국 ‘2배속 댄스’를 ‘2배속 랜덤플레이 댄스’로 만들어버렸다. ‘주간아이돌’ 시그니처 코너를 단번에 하나로 합쳐버리다니, 하이라이트의 활약이 기억에 남는다.
덧. ‘2배속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외에도 ‘도니코니 콜세터’, ‘아왕대(아이돌 왕 선발대회)’, ‘불판위의 아이돌’, ‘쇼미더사카’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 출연 아이돌 특성에 따라 코너의 재미도 달라지기 때문에 한 가지를 꼽기 어려웠다.
◆ ‘소원 성취’ 보고 싶었던 아이돌: 빅뱅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출연을 요청했던 팀이 빅뱅이다. 지드래곤이 단독으로 출연한 뒤 빅뱅 완전체의 출연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올 초 빅뱅이 섭외됐을 때 감회가 남달랐다.
덧. 이 외에도 지난해 지하 3층 스튜디오에서 만나고 싶은 아이돌로 신화, 젝스키스 등을 꼽았는데, 실제로 이들이 ‘주간아이돌’에 찾아오는 행운을 경험했다.
◆ ‘이제는 가족’ 고마운 아이돌: 인피니트·에이핑크·하이라이트
‘주간아이돌’의 패밀리돌이라 할 수 있다. 세 그룹은 컴백 때마다 지하 3층을 찾아와 매번 레전드 회차를 만들어줬다. 또 각종 특집 방송에도 기꺼이 함께해줘 늘 고맙다.
덧. 사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돌들, 전부 고맙다. ‘주간아이돌’을 즐겨준 그들 덕분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성장할 수 있었다.
◆ 이 코너에 ‘신의 한 수’ 아이돌: 여자친구·비투비
2배속 댄스는 ‘칼군무돌’ 여자친구가 최초로 시도한 뒤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코너가 됐다. 또 5주년 특집에서 선보인 ‘못생긴 춤’은 비투비가 유쾌하게 풀어준 덕에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덧. 출연 아이돌들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게임이나 코너를 적절히 구성하는 것이 제작진의 몫인 것 같다.
◆ ‘新 패밀리 돌’ 기대주 아이돌: 크나큰 승준·청담동 전전긍긍
최근 개편한 ‘복면아이돌-너의 이름은’ 3대 복면돌로 크나큰 승준이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다. 아직 정체를 밝힐 수 없지만 ‘청담동 전전긍긍’도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크다.
덧. ‘복면아이돌-너의 이름은’은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많은 신인 아이돌이 출연한다. 그들 중 새로운 ‘예능돌’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제작진도 빠졌다… ‘입덕’을 부르는 아이돌: 하이라이트
데뷔 9년차 신인 아이돌 하이라이트. 비스트 시절부터 모든 녹화가 레전드였는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기대 이상이었다. 하이라이트를 알고 봤떤 제작진은 ‘재입덕’을, 하이라이트의 녹화를 처음 경험한 제작진은 ‘입덕’하지 아니할 수 없었다.
◆ 아이돌만 출연하나… 사장님이 누구니?
그간 JYP 수장 박진영이 자신의 신곡 발표와 맞물려 ‘주간아이돌’을 찾았고, 안테나 수장 유희열이 안테나엔젤스(이진아·권진아·샘김·정승환)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두 분 모두 연예인이자 기획사 대표로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고, 또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앞으로도 소속 아이돌의 ‘주간아이돌’ 출연을 더욱 빛내줄 수 있는 대표라면 언제든, 누구든 환영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300회를 맞아 준비했다.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제작진의 의견을 받아 선정한, 이른바 ‘레알차트 제작진 셀프 랭킹’*.◆ ‘역대급 코너’ 만든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2배속 댄스
*‘레알차트 아이돌 셀프 랭킹’ 패러디. ‘주간아이돌’ 1회부터 약 2년간 진행된 코너 중 하나다. 제작진이 제시한 주제에 따라 아이돌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돌을 소개하는 코너였다.
덧. ‘2배속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외에도 ‘도니코니 콜세터’, ‘아왕대(아이돌 왕 선발대회)’, ‘불판위의 아이돌’, ‘쇼미더사카’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 출연 아이돌 특성에 따라 코너의 재미도 달라지기 때문에 한 가지를 꼽기 어려웠다.
◆ ‘소원 성취’ 보고 싶었던 아이돌: 빅뱅
덧. 이 외에도 지난해 지하 3층 스튜디오에서 만나고 싶은 아이돌로 신화, 젝스키스 등을 꼽았는데, 실제로 이들이 ‘주간아이돌’에 찾아오는 행운을 경험했다.
◆ ‘이제는 가족’ 고마운 아이돌: 인피니트·에이핑크·하이라이트
덧. 사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돌들, 전부 고맙다. ‘주간아이돌’을 즐겨준 그들 덕분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성장할 수 있었다.
◆ 이 코너에 ‘신의 한 수’ 아이돌: 여자친구·비투비
덧. 출연 아이돌들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게임이나 코너를 적절히 구성하는 것이 제작진의 몫인 것 같다.
◆ ‘新 패밀리 돌’ 기대주 아이돌: 크나큰 승준·청담동 전전긍긍
덧. ‘복면아이돌-너의 이름은’은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많은 신인 아이돌이 출연한다. 그들 중 새로운 ‘예능돌’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제작진도 빠졌다… ‘입덕’을 부르는 아이돌: 하이라이트
◆ 아이돌만 출연하나… 사장님이 누구니?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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