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박진영, 잔소리 심해...모니터 요원 수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권 / 사진제공=KBS2

가수 조권이 JYP의 수장 박진영에 대해 ‘모니터 요원 수준의 잔소리꾼’이라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조권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권은 “진영이 형은 잔소리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2AM이 데뷔했을 때, 모든 프로그램을 모니터 하고는 끝나자마자 전화해서 본인이 모니터 해준 내용을 종이에 쭉 적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늘은 공기는 나왔는데, 소리가 반이 안 들렸다’는 등의 잔소리를 했는데, 그렇게 잔소리한 내용들을 적으면 A4용지가 금세 새까맣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권 외에도 서지석이 또 다른 1인으로 출연했다.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