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위너, 틴탑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너, 틴탑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4월 가요계, 어김없이 풍성하다. 각양각색 아이돌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하는 가운데, 제2막을 준비하는 보이그룹 두 팀이 있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위너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틴탑이 그 주인공. 멤버 변동을 겪고 팀을 재편했으나, 그렇기에 더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 위너, 자신있다

위너 프로모션 / 사진제공=YG
위너 프로모션 / 사진제공=YG
위너가 4월 4일 오후 4시 신보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발매한다.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자 멤버 남태현 이후 첫 컴백인 데 의미가 남다르다. 리더 강승윤의 자작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을 더블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위너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안무에는 멤버 이승훈이 직접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백 당일 오후 3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라이브를 진행하며,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출연을 확정지었다.

◆ 틴탑, 역대급 컴백

틴탑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틴탑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틴탑은 10일 두 번째 정규 음반 ‘하이 파이브(HIGH FIVE)’를 내놓고 타이틀곡 ‘재밌어?’로 활동한다. 멤버 엘조가 최근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낸 바, 그의 빈자리를 남은 다섯 멤버가 채우기로 결정한 것. 이들은 컴백 전부터 역대급 비주얼이 담긴 티저 이미지 및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칼군무’의 대표 아이돌답게 이번 신곡 역시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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