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 박재정 이기스 감독
10. 이기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감독 자리가 부담스럽진 않은가
박재정: 감독이란 자리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아마추어 야구인만큼 많은 동료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야구할 것이다.
10. 선수들은 어떻게 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가?
박재정: 필리핀 전지훈련 이후 선수들은 각자 개인연습을 하고 있다. 최익성 야구사관학교 같이 지인들이 운영하는 연습장에서 자기 스케줄에 맞춰서 연습 중이다. 조만간 단체로 모여 정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0. 이기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누구인가?
박재정: 모든 선수들을 다 주목해야 한다.
10. 일부 선수들이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뮤지컬 배우팀 ‘인터미션’에 선수명단에 포함돼있다.
박재정: 선수 유출이 심각하다. 김한수 삼성라이온즈 감독과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이 지난 겨울 계속해서 선수층을 걱정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웃음)
10. 이제 개막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이기스의 목표는 무엇인가?
박재정: 올해 이기스는 아기자기하고 세밀한 야구, 생각하는 야구를 펼쳐 보이겠다.
◆ 강성진 조마조마 감독
10. 올해로 감독 2년차다. 어려운 점은 없나?
강성진: 지난해 큰 사고 없이 시즌을 보내 다행이다. 그러나 우리 팀은 사공도 많고 선수들 개개인 컬러도 강하다. 감독으로서 교통정리를 잘 해야 한다. 선수층이 두터운 게 장점이지만 선수기용을 할 때는 어렵다. 선수들이 개인 시간을 내서 경기장에 왔는데 고루 기용하기 쉽지 않다.
10. 대회를 앞두고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나?
강성진: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사이판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짧은 기간이지만 효과적인 훈련을 했다. 요즘은 각자 개별연습을 하고 있다.
10.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천하무적, 폴라베어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어떤 팀이 걸림돌인가?
강성진: 모든 팀이 다 어렵다. 그 중에서 전통의 이기스와 천하무적, 그리고 폴라베어스가 까다롭다.
10. 선수로서도 자주 경기에 뛸 계획인가?
강성진: 감독으로서 선수기용에 집중하다보니 경기에 자주 못 나간다. 그래도 가끔은 뛸 계획이다.
10. 2014년 6회 대회 우승 이후 7~8회 대회에선 4강에 들지 못했다. 올해 목표는?
강성진: 당연히 우승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국내 유일 연예인 아마추어 야구리그인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가 오는 27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조마조마·폴라베어스·천하무적·공놀이야·이기스·스마일·라바·개그콘서트·루트외인구단·컬투치킨스·알바트로스·인터미션 등 총 12개의 연예인 야구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기스와 조마조마는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의 스타 군단이자 전통의 강호다. 배우 이상윤·조한선·임호 등이 소속된 이기스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배우 정보석·이종원, 개그맨 심현섭·임혁필, 가수 성대현 등이 소속된 조마조마는 6회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두 팀은 각각 필리핀·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등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를 우승을 위해 선수들의 개인 시간까지 투자했다는 후문이다.
우승을 노리는 박재정 이기스 감독과 강성진 조마조마 감독을 만나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10. 이기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감독 자리가 부담스럽진 않은가
박재정: 감독이란 자리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아마추어 야구인만큼 많은 동료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야구할 것이다.
10. 선수들은 어떻게 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가?
박재정: 필리핀 전지훈련 이후 선수들은 각자 개인연습을 하고 있다. 최익성 야구사관학교 같이 지인들이 운영하는 연습장에서 자기 스케줄에 맞춰서 연습 중이다. 조만간 단체로 모여 정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0. 이기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누구인가?
박재정: 모든 선수들을 다 주목해야 한다.
10. 일부 선수들이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뮤지컬 배우팀 ‘인터미션’에 선수명단에 포함돼있다.
박재정: 선수 유출이 심각하다. 김한수 삼성라이온즈 감독과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이 지난 겨울 계속해서 선수층을 걱정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웃음)
10. 이제 개막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이기스의 목표는 무엇인가?
박재정: 올해 이기스는 아기자기하고 세밀한 야구, 생각하는 야구를 펼쳐 보이겠다.
10. 올해로 감독 2년차다. 어려운 점은 없나?
강성진: 지난해 큰 사고 없이 시즌을 보내 다행이다. 그러나 우리 팀은 사공도 많고 선수들 개개인 컬러도 강하다. 감독으로서 교통정리를 잘 해야 한다. 선수층이 두터운 게 장점이지만 선수기용을 할 때는 어렵다. 선수들이 개인 시간을 내서 경기장에 왔는데 고루 기용하기 쉽지 않다.
10. 대회를 앞두고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나?
강성진: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사이판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짧은 기간이지만 효과적인 훈련을 했다. 요즘은 각자 개별연습을 하고 있다.
10.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천하무적, 폴라베어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어떤 팀이 걸림돌인가?
강성진: 모든 팀이 다 어렵다. 그 중에서 전통의 이기스와 천하무적, 그리고 폴라베어스가 까다롭다.
10. 선수로서도 자주 경기에 뛸 계획인가?
강성진: 감독으로서 선수기용에 집중하다보니 경기에 자주 못 나간다. 그래도 가끔은 뛸 계획이다.
10. 2014년 6회 대회 우승 이후 7~8회 대회에선 4강에 들지 못했다. 올해 목표는?
강성진: 당연히 우승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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