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과장’ 황영희가 비리를 파헤칠 열쇠를 남궁민에게 건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엄금심(황영희)이 이과장에게 받은 사물함 열쇠를 김성룡(남궁민)에게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금심이 “이과장이 나한테 남긴 거다”며 열쇠를 보여주자 김성룡은 “이걸 왜 나에게 주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엄금심은 “마지막 휴가 떠나기 전날 나한테 맡겼다. 근데 엄밀히 말하면 티똘이(TQ 또라이, 김성룡)에게 맡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연을 들은 김성룡은 열쇠를 거부했지만 엄금심은 억지로 김성룡의 손에 열쇠를 쥐어줬다.

이후 김성룡은 경리부 사람들에게 열쇠에 존재를 알렸다. 이를 들은 윤하경(남상미)이 사물함을 찾아 증거를 찾은 장면이 그려지며 사물함 속에 들어있던 물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한편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김과장’에는 주, 조연 할 것 없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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