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매 작품마다 충무로 흥행을 책임지는 대표 남배우들을 캐스팅해 온 이윤기 감독이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 제작 인벤트스톤)에서 최근 대세 배우로 주목 받는 김남길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전작 ‘남과 여’,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멋진 하루’에서 공유·현빈·하정우 등 최근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손꼽히는 남자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이윤기 감독이 김남길과 ‘어느날’로 만났다.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최근 영화 ‘부산행’과 ‘밀정’,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공유는 2016년 영화 ‘남과 여’에서 이윤기 감독과 만났다. 당시 드라마 ‘커피 프린스’, 영화 ‘김종욱 찾기’, ‘도가니’, ‘용의자’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히며 흥행 배우로 떠올랐던 공유는 ‘남과 여’를 통해 첫 멜로에 도전, 성숙하고 절제된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윤기 감독과 매혹적인 역대급 멜로를 탄생시켰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공조’로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드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현빈은 이윤기 감독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에 출연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그들이 사는 세상’과 영화 ‘만추’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현빈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하정우는 ‘멋진 하루'(2008)에서 이윤기 감독과 만나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병운을 연기하며 하정우만의 매력을 200% 선보였다. 이후 하정우는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암살’, ‘아가씨’, ‘터널’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표적인 믿고 보는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공유부터 현빈·하정우까지 이윤기 감독이 선택한 남자 배우들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프로흥행러’로 등극한 가운데, ‘어느 날’의 주연 배우 김남길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길은 아내를 잃은 후 아픔을 안고 살아가다, 어느 날 미소를 만난 후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되는 남자 강수 역을 맡았다. 보험회사 과장인 강수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되고, 사고 조사를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오직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미소의 영혼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2009년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이후 ‘나쁜남자’, ‘상어’ 등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 연기를 입증한 김남길은 매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판도라’에서 각각 800만과 5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은 김남길은 최근 흥행 대세 남배우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어느날’에서 이윤기 감독과 만나 그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따뜻하고 속 깊은 캐릭터로 분한 김남길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굵직하고 날이 선 연기와는 달리 엉뚱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짙은 감성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완성도 높은 감성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4월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전작 ‘남과 여’,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멋진 하루’에서 공유·현빈·하정우 등 최근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손꼽히는 남자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이윤기 감독이 김남길과 ‘어느날’로 만났다.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최근 영화 ‘부산행’과 ‘밀정’,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공유는 2016년 영화 ‘남과 여’에서 이윤기 감독과 만났다. 당시 드라마 ‘커피 프린스’, 영화 ‘김종욱 찾기’, ‘도가니’, ‘용의자’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히며 흥행 배우로 떠올랐던 공유는 ‘남과 여’를 통해 첫 멜로에 도전, 성숙하고 절제된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윤기 감독과 매혹적인 역대급 멜로를 탄생시켰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공조’로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드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현빈은 이윤기 감독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에 출연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그들이 사는 세상’과 영화 ‘만추’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현빈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하정우는 ‘멋진 하루'(2008)에서 이윤기 감독과 만나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병운을 연기하며 하정우만의 매력을 200% 선보였다. 이후 하정우는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암살’, ‘아가씨’, ‘터널’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표적인 믿고 보는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공유부터 현빈·하정우까지 이윤기 감독이 선택한 남자 배우들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프로흥행러’로 등극한 가운데, ‘어느 날’의 주연 배우 김남길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길은 아내를 잃은 후 아픔을 안고 살아가다, 어느 날 미소를 만난 후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되는 남자 강수 역을 맡았다. 보험회사 과장인 강수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되고, 사고 조사를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오직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미소의 영혼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2009년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이후 ‘나쁜남자’, ‘상어’ 등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 연기를 입증한 김남길은 매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판도라’에서 각각 800만과 5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은 김남길은 최근 흥행 대세 남배우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어느날’에서 이윤기 감독과 만나 그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따뜻하고 속 깊은 캐릭터로 분한 김남길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굵직하고 날이 선 연기와는 달리 엉뚱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짙은 감성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완성도 높은 감성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4월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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