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더쇼’ 드림캐쳐 / 사진제공=SBS MTV
‘더쇼’ 드림캐쳐 / 사진제공=SBS MTV
그룹 드림캐쳐가 사신복을 벗고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드림캐쳐는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특별 퍼포먼스를 펼쳤다.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는 물론,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 것.

그간 ‘체이스 미’ 무대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드림캐쳐. 이들은 ‘다시 만난 세계’ 순서에선 트레이드마크인 ‘사신복’ 의상을 잠시 벗어두고 교복 스타일로 등장, 소녀다운 모습으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물론 드림캐쳐 특유의 매력도 함께였다. ‘다시 만난 세계’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파워풀한 댄스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브레이크 타임에는 수아가 직접 만든 퍼포먼스를 펼쳐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드림캐쳐 멤버들은 방송 이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다시 만난 세계’ 무대 준비 중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체이스 미’와 ‘다시 만난 세계’로 드림캐쳐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수 있는 드림캐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을 발표하고 ‘체이스 미’로 약 8주간 활발히 활동했다. 이들은 금주 음악 프로그램 출연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하며, 주말엔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그간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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