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청년경찰’ 스틸컷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청년경찰’ 스틸컷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무비락, 도서관옆스튜디오, 베리굿스튜디어)이 지난 23일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쳤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 최근 영화,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의 첫 연기 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청년경찰’에서 박서준은 의욕만 앞선 경찰대생 기준을, 강하늘은 이론만 앞선 경찰대생 희열을 연기했다. 이들은 3개월 간의 촬영 기간 동안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의기투합했다. 특히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기준과 희열은 예측 불가, 대체 불가한 콤비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동시에 이들의 젊고 무모한 수사 과정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지난 3개월의 촬영을 마치며 박서준은 “나의 가장 뜨거운 시절을 아낌없이 담아낸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후회 없는 시간을 함께해주신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모두 감사 드리고, 개봉할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환경에서 촬영한 것 같다. 사람 만나는 행복함이 있었던 작품이었고 정말 고마운 현장이었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남겼다.

김주환 감독은 “52회차 동안 굉장히 춥고, 어려운 액션신도 많았는데 아무도 안 다치고 건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남은 후반작업 또한 열심히 해서 좋은 영화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감사의 인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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