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신현빈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신현빈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신현빈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생활밀착형 주부와 다혈질의 열혈형사가 각기 다른 수사 방식과 협업으로 완벽한 파트너를 이뤄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추리해나가는 이야기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의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깨뜨리며 지적 쾌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신현빈은 완벽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대형 로펌의 변호사 ‘정지원’ 역으로 분한다. 형제들을 제치고 로펌의 대표가 되기 위해 권상우(하완승 역)와의 결혼에 집착, 권상우를 유혹하면서도 한편으론 그의 과거를 비밀리에 추적하는 야심가 면모를 지닌 인물.

2010년 데뷔작인 영화 ‘방가?방가!’ 이후 첫 주연 영화 ‘어떤 살인’과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호평 받은 것은 물론, 최근에는 누적관객수 750만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중인 영화 ‘공조’에서 현빈의 아내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신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현빈 외에 권상우, 최강희, 박준금, 전수진, 안길강, 양익준, 김현숙, 김민재, 박병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은 ‘추리의 여왕’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김과장’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