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오정세가 지창욱과 액션 신을 촬영하다 갈비뼈에 금이 간 일화를 전했다.
오정세는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인터뷰에서 갈비뼈 부상에 대해 “민망하다. 지창욱이 화려한 액션을 다 했는데 다치긴 내가 다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술감독의 지시 아래 합은 정확하게 짰다. 그런데 내가 쓰러지고 지창욱이 밟는 과정에서 갈비뼈에 금이 갔다”면서 “밟히고 나서 아파서 감독님한테 잠깐 엑스레이만 찍고 오겠다고 했다. 만약 갈비뼈가 부러졌다면 참고 하는 게 능사는 아닐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피투성이 분장을 그대로 한 채 응급실에 갔더니 병원 접수대에 계시는 분이 ‘말은 할 수 있으세요?’라고 크게 외치더라”라면서 웃어 보였다.
오정세는 “다친 걸로 끝난 게 아니라 다친 뒤 진짜 감정이 영화로 쓰여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고,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극 중 오정세는 승률 0%의 무기력한 국선 변호사 민천상 역을 맡았다. 어리숙하고 소심한 모습 이면에 무언가를 감춘 듯한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오정세는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인터뷰에서 갈비뼈 부상에 대해 “민망하다. 지창욱이 화려한 액션을 다 했는데 다치긴 내가 다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술감독의 지시 아래 합은 정확하게 짰다. 그런데 내가 쓰러지고 지창욱이 밟는 과정에서 갈비뼈에 금이 갔다”면서 “밟히고 나서 아파서 감독님한테 잠깐 엑스레이만 찍고 오겠다고 했다. 만약 갈비뼈가 부러졌다면 참고 하는 게 능사는 아닐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피투성이 분장을 그대로 한 채 응급실에 갔더니 병원 접수대에 계시는 분이 ‘말은 할 수 있으세요?’라고 크게 외치더라”라면서 웃어 보였다.
오정세는 “다친 걸로 끝난 게 아니라 다친 뒤 진짜 감정이 영화로 쓰여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고,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극 중 오정세는 승률 0%의 무기력한 국선 변호사 민천상 역을 맡았다. 어리숙하고 소심한 모습 이면에 무언가를 감춘 듯한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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