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완벽한 아내’/사진=KBS 미디어
KBS2 ‘완벽한 아내’/사진=KBS 미디어
KBS2 ‘완벽한 아내’/사진=KBS 미디어
‘완벽한 아내’ 고소영과 조여정이 각각의 매력으로 완벽한 연기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를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가 심재복(고소영)과 이은희(조여정)의 수상한 눈빛 교환 현장을 공개했다. 각각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처음 만나는 재복과 은희는 성격은 다르지만, 영혼의 쌍둥이처럼 어울리며 극강의 비주얼로 눈 호강을, 팽팽한 연기 대결로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공개된 티저에서 집 밖에서는 당찬 아줌마 수습사원으로, 안에서는 깨어 있으면서도 꿈쩍 안 하는 남편 구정희(윤상현)에게 “그렇게 싫어? 나랑 하는 게?”라는 19금 대사로 현실 주부의 리얼함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고소영. 그간 차곡차곡 쌓아둔 연기 열정을 남김없이 터뜨리며 안방극장에 시원한 복크러쉬를 예고하고 있다.

세입자 재복을 위해 집안의 인테리어도 무료로 바꿔주는 착한 건물주 은희 역의 조여정은 때론 해맑고 때론 신비롭고 때론 묘하기까지 한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재복을 미스터리한 세계로 이끄는 그녀는 로맨스물과 장르물을 오가며 보여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과 몰입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세입자와 건물주로 만나게 된 고소영과 조여정이 완벽한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여배우의 활약을 2월 27일 첫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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