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주한영국문화원장, 배우 임수정,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주한영국문화원장, 배우 임수정,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
배우 임수정이 한영 상호교류의 해 문화대사로 위촉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임수정· 찰스 헤이 주한영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영국문화원이 한국 내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해온 1973년 이래로 문화대사를 위촉한 것은 임수정이 처음이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평소 영국문화와 예술에 관심과 애정이 깊은 배우 임수정을 문화대사로 위촉해 기쁘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영국과 한국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2017년 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공연·전시·영화·건축·음악·문학 등 다양한 영국문화 예술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배우 임수정은 문화대사로서 앞으로 있을 영국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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