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신구의 진심이 가족들을 울렸다. 12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50회에서는 월계수 양복점에서 명예퇴직한 이만술(신구)이 가족들과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술은 “그동안 양복점에는 최선을 다했는지 몰라도 아내 곡지 씨(김영애)에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내 생에 마지막 시간을 곡지 씨를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배삼도(차인표)는 이만술에게 팔불출이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만술은 자리에서 일어서 “이 노래를 우리 곡지 씨에게 바치겠다”라며 노래 한 곡을 뽑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02/2017021220114616196-540x1212.jpg)
이날 이만술은 “그동안 양복점에는 최선을 다했는지 몰라도 아내 곡지 씨(김영애)에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내 생에 마지막 시간을 곡지 씨를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만술은 “근데 내 바람과 달리 내 눈을 돌보느라 곡지 씨가 고생을 할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최곡지는 “양복 다음으로 살다가 이제 1등이 됐다. 나는 좋다”며 웃었다.
배삼도(차인표)는 이만술에게 팔불출이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만술은 자리에서 일어서 “이 노래를 우리 곡지 씨에게 바치겠다”라며 노래 한 곡을 뽑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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