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내일 그대와’ 박주희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내일 그대와’ 박주희 / 사진=방송화면 캡처
‘내일 그대와’ 박주희가 이제훈의 결혼 소식에 서운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4화에서는 세영(박주희)이 소준(이제훈)과 마린(신민아)의 결혼식 전날 소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세영의 아버지(오광록)는 세영에게 “내일 소준이 결혼식 갈 준비를 해야 하니 일찍 퇴근하자”고 말했고, 세영은 “소준이가 결혼하는데 내가 왜 결혼식 준비를 해요 내가 신부도 아니고”라며 냉랭하게 반응했다.

이후 세영은 혼자 벤치에 앉아 소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겨보고는 “나쁜 자식.. 생전 연애 한 번 안 하더니, 뭘 이렇게 급하게 가고 난리야”라는 애틋한 혼잣말로 그동안 소준을 짝사랑하고 있었음을 암시했다.

‘내일 그대와’를 통해 브라운관에 본격 출격한 박주희가 앞으로 그려나갈 ‘세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tvN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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