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태균 / 사진제공=그랜드라인
김태균 / 사진제공=그랜드라인
래퍼 김태균(테이크원)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태균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도봉구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힙합 팬들에게 큰 선물이자 화두가 되었던 김태균의 앨범 ‘녹색이념’의 감동이 라이브 무대를 통해 재현될 예정.

김태균은 앨범의 전곡을 밴드와 함께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또한 앨범의 음향고문을 담당했던 싸이코반(Psycoban)이 DJ로 참여해 보컬이펙터 등을 활용한 특별한 사운드를 연출할 계획이다.

앞서 김태균은 지난 7, 8일 양일간 EBS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녹화를 진행했다.

김태균은 하나의 믹스테잎과 무료 공개한 두 곡만으로 이센스, 버벌진트와 더불어 ‘한국 힙합씬 3대 기대 음반’의 주인공으로 주목 받아왔다. ‘녹색이념’ 발매 이후 첫 TV 출연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김태균의 앞으로의 행보 역시 주목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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