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과 박은빈의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오동희(박은빈)와 한성준(이태환)의 달달함이 녹아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의 한 도서관에서 진행된 본 촬영은 도서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동희와 성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여느 커플들처럼 도서관의 책들을 들여다보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지만 사실은 힘들어하는 동희를 위한 성준의 따뜻한 배려로 만들어진 장면.

공개된 사진에는 높은 천장까지 책들로 빼곡히 들어찬 책장을 배경으로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희에게 다가가는 성준과 이를 놀란 토끼눈으로 바라보는 귀여운 동희의 표정이 이어지며, 앞으로 둘이 어떠한 제스쳐를 취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진 스틸컷에는 따스하게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설레임과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8회,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위기에 몰린 동희를 구하기 위해 ‘지켜줄게 허그’를 선보인 성준의 모습에 이어 또 한 번 안방극장의 여심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또 한장의 사진에는 성준에게 살포시 기댄 채 잠든 동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둘이 그 곳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고 편안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기대게 된 것인지 이야기의 전개에 기대감을 들게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동희-성준 커플의 진전을 바라고 있는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어 “시청자들이 바라는 달달한 두사람의 모습을 많이 담을 예정이니 이번 주 방송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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