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의 김민서가 이혼을 요구하는 이인의 뺨을 새 차게 때린 뒤 오열했다.
지난 3일 ‘아임쏘리 강남구’(이하 ‘강남구’) 33회 방송분에서는 모아(김민서)가 옥상에 올라가 도훈(이인)을 불렀고, 이에 도훈은 단숨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사실 모아는 명숙(차화연)과 도훈의 거듭된 이혼요청, 그리고 영화(나야)가 집으로 찾아왔던 사실과 더불어 이번에는 변호사를 만난 자리에서 재민의 친권 또한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걸 알고는 비참해 했다.
이로 인해 죽을 결심을 했던 모아는 옥상으로 갔다가 도훈에게 다시 한 번 재민이를 위해서라도 같이 살자고 애원을 했지만, 도훈의 냉소적인 대답을 듣게 된 것. 특히, “그렇게 재벌 사모님 자리가 아까워? 내가 위자료 충분히 준다고 했잖아”라는 그의 말에 결국 따귀를 날렸다. 그리고는 곧바로 주저앉아 오열하고 만 것이다.
한 관계자는 “모아가 도훈이 일부러 영화와 결혼하게된 사연을 알면서도 그동안 참아왔다가 이번 회에 이르러 참지못하고 감정을 폭발하기에 이르렀다”라며 “과연 다음회에는 모아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34회분은 오는 6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지난 3일 ‘아임쏘리 강남구’(이하 ‘강남구’) 33회 방송분에서는 모아(김민서)가 옥상에 올라가 도훈(이인)을 불렀고, 이에 도훈은 단숨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사실 모아는 명숙(차화연)과 도훈의 거듭된 이혼요청, 그리고 영화(나야)가 집으로 찾아왔던 사실과 더불어 이번에는 변호사를 만난 자리에서 재민의 친권 또한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걸 알고는 비참해 했다.
이로 인해 죽을 결심을 했던 모아는 옥상으로 갔다가 도훈에게 다시 한 번 재민이를 위해서라도 같이 살자고 애원을 했지만, 도훈의 냉소적인 대답을 듣게 된 것. 특히, “그렇게 재벌 사모님 자리가 아까워? 내가 위자료 충분히 준다고 했잖아”라는 그의 말에 결국 따귀를 날렸다. 그리고는 곧바로 주저앉아 오열하고 만 것이다.
한 관계자는 “모아가 도훈이 일부러 영화와 결혼하게된 사연을 알면서도 그동안 참아왔다가 이번 회에 이르러 참지못하고 감정을 폭발하기에 이르렀다”라며 “과연 다음회에는 모아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34회분은 오는 6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