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한위 가족/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이한위 가족/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이한위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삼남매가 생긴 뒤 처음 여행을 떠난 이한위 가족의 ‘묻지마 여행’편이 방송된다.

이날 아침 이한위는 아내에게 깜짝 여행을 제안했다. 첫째 딸 경이가 미국에 가있는 동안 부쩍 쓸쓸해하는 아내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아내 몰래 여행을 준비한 것.

이한위는 행선지도 밝히지 않은 채 가족들을 차에 태우고 여행길에 올랐다. 아침부터 남편의 돌발 여행 제안을 받은 아내는 “어딜 가요. 난 집에 있는 게 좋아” 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자 바닷가 하면 빠질 수 없는 연인들의 필수 놀이인 ‘나 잡아 봐라’를 하며 영화 한편을 찍었다는 후문.

이후 이한위 부부는 아이들이 잠든 늦은 밤,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때 이한위는 평소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세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이에 감동받은 아내는 연거푸 눈물을 쏟아내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과연 아내를 눈물 짓게 한 이한위의 선물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한위 부부는 커플 스파를 즐기며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는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아내는 결혼 초반, 19살 나이 차이로 주목을 받았을 당시 큰 부담을 느꼈다며 당시의 힘든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한위도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힘들었던 결혼 과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아빠본색’은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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