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안소희가 ‘싱글라이더’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안소희는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재훈(이병헌)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주 워홀러 지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당차고 열정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충무로 20대 여배우의 새로운 비전으로 주목받은 안소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내면은 물론 외적인 변화까지 감행했다.
극을 연출한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안소희를 염두하고 작업했다. 안소희는 캐릭터를 대하는 태도가 진중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 역시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모든 것을 흡수하는 노력형 배우”라고 말했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오는 2월 22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안소희는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재훈(이병헌)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주 워홀러 지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당차고 열정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충무로 20대 여배우의 새로운 비전으로 주목받은 안소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내면은 물론 외적인 변화까지 감행했다.
극을 연출한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안소희를 염두하고 작업했다. 안소희는 캐릭터를 대하는 태도가 진중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 역시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모든 것을 흡수하는 노력형 배우”라고 말했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오는 2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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