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송승헌 "'사임당'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송승헌이 ‘사임당’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이영애 선배님이 먼저 ‘사임당’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제안을 받았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제가 이영애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13년 만에 선택하신 작품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1·2회 연속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