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손예진이 시대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손예진은 영화 ‘덕혜옹주’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손예진은 “감사하다. 2017년에 이렇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기자들이 주는 상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올 한해는 더욱더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렘이 가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한 해 내가 한 것에 비해 너무 많은 칭찬을 받아서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 배우로서 책임감도 더 커진다. 좋은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다. 좋은 배우, 사람이 되는 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노력을 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시대정신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73명의 기자들이 1사2인 기준 투표 인원 69명 중 58명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손예진은 영화 ‘덕혜옹주’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손예진은 “감사하다. 2017년에 이렇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기자들이 주는 상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올 한해는 더욱더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렘이 가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한 해 내가 한 것에 비해 너무 많은 칭찬을 받아서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 배우로서 책임감도 더 커진다. 좋은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다. 좋은 배우, 사람이 되는 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노력을 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시대정신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73명의 기자들이 1사2인 기준 투표 인원 69명 중 58명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