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가고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2017년은 붉은 닭의 해로, 닭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여명을 알리고 상서롭고 신통력을 지닌 서조로 여겨졌다.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해 닭 처럼 부지런하게 일할 연도별 대표 닭띠 스타들이 텐아시아에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이동욱, 손예진/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동욱, 손예진/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81년생 이동욱
이동욱은 현재 방영중인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동욱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하고자 하시는 일들 다 잘풀리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유년이 닭띠해인 만큼, 매일 아침을 깨우는 닭처럼 부지런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도깨비’ 촬영 열심히 임할테니, 앞으로도 ‘도깨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81년생 손예진
손예진은 지난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를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였으며, ‘덕혜옹주’로 55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손예진은 2017년에도 좋은 작품을 통해 열일 할 것을 예고했다.

“늘 더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작년에는 특히 많은 분들의 칭찬과 격려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어요. 내년에도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기분 좋은 일들로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공승연, 아이유/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조준원 기자 wizard333@
공승연, 아이유/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조준원 기자 wizard333@
◆93년생 공승연
2016년 한 해 동안 드라마, 예능 할 것 없이 쉴 새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승연은 2017년 주목할 라이징 스타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오는 1월 16일에 방송되는 tvN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

“닭띠 해를 맞이해 2017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곧 ‘내성적인 보스’도 방영하는데, 드라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제가 앞으로 연기하게 될 캐릭터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93년생 아이유
아이유는 2016년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를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했으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2017년에도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아이유를 기대해본다.

“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여러분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정유년, 닭띠의 해인데요 저도 93년생 닭띠입니다. 어느 때보다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곧 좋은 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봄이 올 때까지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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