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랑’ OST ‘죽어도 너야’ 뮤직비디오 / 사진=영상 화면 캡처
‘화랑’ OST ‘죽어도 너야’ 뮤직비디오 / 사진=영상 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진이 부른 ‘화랑(花郞)’ OST ‘죽어도 너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1,500년 전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열정과 성장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의 오감만족 드라마로 떠올랐다. 극의 인기는 OST로도 이어진다. 뷔와 진이 함께 부른 ‘죽어도 너야’가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를 전하며 극과 어울리고 있는 것.

4일 ‘화랑’ 제작진은 뜨거운 OST 반응에 힘입어 ‘죽어도 너야’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제작, 공개했다. ‘죽어도 너야’ 뮤직비디오는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마주하게 된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스피디한 전개 속에 담아냈다. 박서준(선우 역),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조윤우(여울 역), 김태형(한성 역)까지. 제멋대로 살아온 여섯 공자가 함께 생활하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이 중독성 있는 ‘죽어도 너야’의 멜로디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홍일점인 고아라(아로 역)의 등장과, 고아라를 사이에 둔 박서준과 박형식의 삼각 로맨스는 달달함과 애틋함을 보여준다. 최민호, 도지한의 로맨스 역시 또 다른 느낌으로 뮤직비디오를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조윤우와 김태형의 특별한 개성과 매력에서도 결코 눈을 뗄 수 없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죽어도 너야’는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화랑’은 지난 6회 방송을 통해 브로맨스와 로맨스에 동시에 불을 붙였다. 청춘들의 본격적인 화랑 입성과 함께 극적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화랑’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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