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에이프릴 / 사진=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에이프릴 / 사진=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봄의 나라 이야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에이프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장난감 가게의 주인을 짝사랑하는 작은 인형으로 등장했다.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빈티지한 공간을 배경으로 6인 6색의 인형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짝사랑하는 남성을 향한 순수하고 아련한 모습들이 지켜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DSP미디어 측은 “중간중간 다양한 의미도 함축돼 있고 마지막에 반전까지 숨겨져 있어서 좀 더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에이프릴은 최근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프로젝트 그룹 C.I.V.A(씨아이브이에이)와 I.B.I(아이비아이)로 활약해 온 채경과 미국 포틀랜드에서 유학한 재원으로 팀 내 활력소가 될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하여 6인조로 그룹을 재편했다.

이에 앞서 멤버 진솔은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보니하니’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2대 하니로 당당히 발탁, 초통령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맹활약하고 있어 이번 컴백 활동에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은 오는 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9곡이 수록된 3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하며,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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