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 이세영 /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 이세영 /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 이세영의 모녀전쟁이 다시 발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태양(현우)은 은숙(박준금)의 배려로 임용고시를 본 뒤 광고를 촬영할 수 있었다. 태양의 임용고시장으로 향하게 된 은숙과 효원(이세영)이 뚜렷하게 다른 행보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효원이 문 앞에 엿을 붙이며 합격기도를 하자 은숙이 “떨어져도 모자랄 판에 뭐 하는 짓이냐. 한류스타와 교사 중 누가 더 수입이 좋겠냐?”며 성을 냈다.

이에 효원이 “엄만 엄마대로 난 나대로 빌자”라고 고했다. 두 모녀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기도하는 효원과 격렬하게 엑스춤을 추기 시작하는 은숙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박준금, 이세영이 출연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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