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흥국 /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김흥국 /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흥국이 몰래카메라에 완전히 속았다.

1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 김흥국의 몰래카메라가 그려졌다.

이날 김흥국은 평소 친한 김구라와 함께 가짜로 진행되는 ‘운빨퀴즈쇼’에 참여했다.

김흥국은 800만원 상당의 신형 냉장고를 탐냈다. 김흥국은 제작진이 설정한대로 냉장고를 받았다, 뺏겼다 하며 다양한 표정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김흥국은 각본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상품으로 등장한 자동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진짜 주는거 맞냐”고 여러 번 물으며 차 문을 열었다.

이때 이수근과 이국주가 나타나 몰래카메라였음을 알렸고 김흥국은 차 바퀴를 발로 차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2017년 새해 벽두부터 당했다. 26년 전에 처음으로 ‘몰래카메라’를 당했는데 이번에 또 당했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