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인생 한 방 노리는 사기꾼으로 '아임쏘리 강남구' 첫 등장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 / 사진제공=sidusHQ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가 신선한 캐릭터와 마스크로 아침을 열었다.

19일 박선호가 SBS 새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날티나는 사기꾼과 누나 바보로 첫 등장, 활기 넘치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강남구(박선호)는 고시생으로 위장, 부잣집 딸(오나미)에게 접근한 뒤 이별을 고했다. 이후 그녀에게 선물 받은 고급 브랜드 시계를 전당포에 시원하게 팔아 넘겼다.

강남구는 맡겨진 외제차를 몰래 몰고 다니며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카센터 직원. 그러나 그는 홀어머니와 정신지체 3급인 누나 남희(허영란)에게는 더없이 다정하고 착한 가장인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박선호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맛깔나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 훌륭한 비주얼의 똑똑한 사기꾼을 유들유들하고 매력적이게 표현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