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더 언더독’ VIP데이에 참석한 스타들/ 사진제공=㈜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더 언더독’ VIP데이에 참석한 스타들/ 사진제공=㈜킹앤아이컴퍼니


지난 2일부터 창작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뮤지컬 ‘더 언더독’의 VIP 데이에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로비에는 ‘더 언더독’의 배우를 응원하러 온 연예계 스타들로 북적였다. 이 작품을 통해 데뷔 14년 만에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이태성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태란, 윤현민, 조혜정, 도희 등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극 중 세퍼트 중사 역을 맡은 김법래를 위해 배우 최강희와 민영기, 이현경 부부 그리고 걸그룹 크레용팝과 타히티가 박미소를 응원하고자 각각 공연장을 찾아 의리를 과시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정재은의 공연을 보기 위해 가수 레이디스코드와 혜이니, 피에스타 혜미가 공연장을 찾아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고윤, 윤다영, 이해준, 야구선수 황재균, 개그맨 양상국 등이 VIP 데이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을 관람한 뒤 이태란은 “무엇보다 배우-스태프들의 고생이 가장 컸을 것 같다. 좋은 창작 뮤지컬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윤현민, 조혜정, 도희는 “이태성 배우 덕분에 의미 있는 뮤지컬을 보게 됐다. 첫 뮤지컬인데도 멋지게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 이태성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 언더독’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강희는 “유기견을 소재로 뮤지컬을 만들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지금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준 것 같아 공연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지만, 오히려 이런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유기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 엘린, 타히티의 민재, 지수, 아리, 제리가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더 언더독’이 좋은 작품이라는 소문을 들어왔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 절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미소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푸들 쏘피 역의 박미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언더독’은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 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내놓은 창작 뮤지컬로, 진돗개 진과 군견인 세퍼트 중사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마티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내년 2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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